아랫쪽을 수납했단게 아님. 아랫쪽은 걍 15*15짜리 우산꽂이 사서 넣음.
일단 전재조건이 이 집에 원래 있던 신발장이 있음. 신발장 안엔 정말 그냥 운동화 구두 정도밖에 넣을 높이가 안 되서, 부츠나 그런것도 다 신발장 안이 아닌 다른데다 수납함.
이 신발장이 거기에 벽이랑 살짝 띄워져 있는데,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사이즈의 우산꽂이 조차 넣기가 너무 빡빡한 거임. 어떻게 운좋게 15*15짜릴 구해다가 집어넣었는데, 장우산만 몇개 집어넣어도 당장 빡빡한데 작은 우산은 둘 데가 없는거임.
그래서 이래저래 검색을 해봤는데 뭐 문에다 뭐 달아서 수납 > 이미 문쪽에 뭐 몇개 달아놔서 xxx
수납장 추가 > 공간이 없어서 무리 + 저 정도의 우산 두는데 뭘 더 추가해...
그래서 저 남는 공간이 아쉬웠던 터에 저길 써먹기로 하고 압축봉 2갠가 3개들이 작은거 하나 사서 밑에 받쳐두고 위에 우산을 올려놓음.
그 위엔 적당히 집에 남던 네트망을 깔아서 신발장이랑 네트망 위로 해서 남은 우산을 쌓음
대충 미니 압축봉 하중이 1~1.5kg쯤 되니까 한세트당 적당히 우산 서너개 올려두면 되는듯.
나름 만족은 하지만 다음집에 이사갈땐 이럴 필요 없는 집이 제일 좋은게 아닐까.
하지만 글쎄 그게 맘대로 될지...
*덤. 응용으로 세로로 늘어드린다음 아랫쪽 장우산들 안 넘어지게 하는 우산꽂이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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